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보조금에 맞춰 가격 인하, 5999 만원 왜?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보조금에 맞춰 가격을 인하! 5999만원 왜?

 

최근 SBS뉴스에서 재미있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테슬라 모델 3의 가격을 5999만원으로 내렸다는 뉴스를 전했는데요.

 

이 뉴스를 전하는 기자분도, 국가보조금 정책때문에 테슬라의 가격을 내릴 수도 있다라는 말이 결국 사실이 되면서 말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테슬라의 모든 모델들이 가격인하를 한것은 아니더라고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인기모델인 '모델3의 롱레인지'만 가격 인하를 했습니다. 모델3에는 총 3가지 트림이 있는데요.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 롱레인지, 퍼포먼스 순으로 가격이 비싸집니다. 

 

저의 블로그중에 모델3의 가격 제원 연비를 다룬 글이 있는데요. 가서 수정해야겠어요😅

bundangboy.tistory.com/121

2021 테슬라 모델3 가격 제원 연비 한장으로 정리!!

테슬라는 각 트림마다 1천만원의 가격차를 제시를 하는데요.

바뀌기 전의 가격들은 스탠다드 5479만원, 롱레인지 6479만원, 퍼포먼스 7479만원 입니다.

하지만, 롱레인지만 5999만원으로 바뀐것이죠! 근데 왜 5999만원 일까요?

 

▶ 근데 왜 5999만원일까요?

이 이유도 재밌습니다.

국내에서 전기차 보조금으로 주는 지급기준이

6천만원 미만은 전액지원, 6천~9천미만은 절반지원, 9천만원이상은 지원없음 이라고 하네요.

이 틈을 노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3의 롱레인지를 가격인하를 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서울시기준으로 모델3 롱레인지를 구매할 경우에는 5300만원정도가 되었는데, 이번 가격인하를 하게 됨으로써 4900만원정도로 구매를 할 수 있다고 하네요. 더불어 현재 21년형의 모델3은 20년형 모델보다 1회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거리가 늘어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형SUV인 모델Y의 가격도 스탠다드 5999만원부터 시작이 된다고 합니다.

 

테슬라는 올해 계약을 하더라도 빠르면 올해말 내년초까지 기다려야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동안에 마음이 변하여 취소를 하게 될 경우 계약금도 모두 다 돌려준다고 합니다. 이러면 뭐, 누구나 다 대기표번호 받을려고 계약을 하려고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