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오픈 대기 알게된 사실들, 대리입장 가능?
요즘 하도 말이 많아서 저도 한번 해봤어요.
샤넬매장 오픈런?이 아닌 정시 오픈 대기입니다.
인터넷 후기에서는
8:30부터 가서 줄을 서야 1-5번 대로 들어갈 수 있다는 인터넷 후기들을 보고 샤넬매장 오픈시간을 봤는데요.
10:30에 오픈이었습니다. 밖에서 2시간을 떨고 있어야 하다니,
라는 생각에 저는 살게 없으니까 여유롭게 가서 기다려봤습니다.
저는 잠실 롯데매장에 10:40에 도착했는데요.
그 때도 줄을 서고 있더라고요. 샤넬매장 주변에는 대기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고요.
맞은편에 에르메스(HERMES) 매장도 2-3명씩 줄을 서서 대기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대기번호를 받은 후에도, 뒤로 사람들이 계속 줄을 서서 대기 하고 있었습니다.
뭔가 아이폰이 나오기전에 줄 서 있는 사람들처럼, 느껴지긴 했어요.
저는 90번을 받았습니다. 핸드폰번호를 입구에서적으면 밑의 사진처럼 카톡으로 대기번호가 받아집니다.
▶ 이 시점에서 제가 알게 된 사실들! ◀
1. 가방 구매자가 아닌 분들은, 더 빨리 입장 하실 수 있습니다.
신발이나 의류나 다른 쥬얼리 같은 상품은 대기번호를 받아도 가방구매자보다 빠르게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2. 대리번호 받아서 들어가기 불가능?
들어갈 때, 핸드폰에 온 카톡메세지와 신분증을 확인하고
입장을 시켜 주는데요.
폰번호를 적기전에, 서는 줄은 대리가 가능하겠지만
번호를 받은 후에 입장은 핸드폰에 온 카톡 메세지와 신분증을 확인하기 때문에
대리입장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입장까지의 대기시간은 4시간정도가 걸렸어요. 10:40에 도착해서 대기서고, 2:40에 입장이요.
처음이었지만, 90번의 대기번호를 받은 후 4시간이 걸렸네요.
3. 대기시간은 보통 몇시간일까요. (저는 4시간)
장담 할 수 없습니다. 30분안에 사람들이 확 빠져나가는것도 있고,
대기번호를 취소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빠르게 줄어들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네요. 1시간에 5팀이 줄어들때도 있습니다.
저는 4시간이 걸렸네요. 10:40 도착해서 2:40에 입장했습니다.
결국 저는 살 것도 없이 입장했습니다. 살것도 없었지만 괜히 기분이 좋더라고요. 4시간이 그렇게 기다려질줄은, 이거 대기줄 서고 10만원 받는 알바도 있다는데, 충분히 받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되네요.
그냥 가방 사진 몇장 찍어 왔습니다^^
▶ 대기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
4시간동안 뭘 해야되나, 잠시 밖에 나갔다가 갑자기 대기줄이 줄어들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어디 가지도 못한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영화관, 쇼핑몰, 음식점도 있는 롯데월드타워가 딱 좋아보였어요.
담에 또 하게 된다면, 대기번호 받고 90번이면 윗층에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보고 오는것도 괜찮겠다 싶더라고요. 바로 입장가능하다는 문자 받아도 1층으로 내려오면 되니까요!
그리고 보조배터리 꼭 챙겨가세요!
만약 차가 있으시다면,
주차비도 생각하셔야 됩니다.
샤넬매장이 아니더라도 롯데마트도 있으니까 물건 구매하시고
주차권이라도 받아가셔야 손해보는 일이라도 줄이실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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