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오면서 항상 언급되는 올시즌 타이어와 윈터 타이어 입니다.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에서는 이 둘의 안전성을 어떻게 비교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올시즌 타이어 vs 윈터타이어, 겨울에는 무엇을 낄 것인가?
차량을 출시 하기 전에 늘 테스트 주행을 하게 됩니다. 얼마나 잘 달릴 수 있고 승차감과 핸들링 등을 세밀하게 점검하게 되는데요. 잘 달리는 것보다 중요한 건 바로 잘 서는 겁니다.
얼마나 잘 멈추는지는 자동차 기술로도 어느정도 영향을 줄 수 있지만 타이어만큼이나 중요한 부품은 또 없습니다.
타이어 트레드에서 항상 도로에 닿는 부분인 접촉 패치는 대략 손바닥만 한 크기입니다. 자동차의 접촉 패치는 손바닥보다 약간 클 수 있지만, 내 인생이 손바닥 안에 달려있다는 뜻으로도 해석이 되죠.
안전
겨울용 타이어의 트레드 디자인과 고무 컴파운드는 모두 기온이 내려갈수록 견인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둡니다.
물론 윈터 타이어는 올시즌 타이어보다 눈길에서 훨씬 우수하지만, 강수량에 관계없이 저온에서도 향상된 성능을 제공합니다. (가끔 스노우 타이어라고도 부름)
접지력이 높을수록 자동차를 잘 컨트롤 할 수 있고, 더 짧게 멈출 수 있습니다. (제동거리가 짧다는 뜻)
차이는 극적입니다. 최근 타이어 랙과 함꼐 실시한 테스트에서 동일한 두대의 토요타 RAV4에 이 두개의 타이어를 각각 장착하고 브레이크를 밟았습니다.
윈터 타이어를 장착한 토요타는 34피트(약 1036cm)에서 정지한 반면, 올시즌 타이어를 장착한 토요타는 57피트(약 1737cm)에서 정지했습니다. 약 700cm차이가 났죠.
커브길도 같이 실험해봤지만 올시즌 타이어를 장착한 토요타는 안전성 제어 시스템이 작동하였습니다. 윈터 타이어의 효과는 매우 뛰어나서 캐나다같은 나라는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하는 운전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수명
겨울용 타이어는 일반적으로 고무 컴파운드가 더 부드럽기 떄문에 올시즌 타이어보다 마모 속도가 더 빠릅니다. 일반적으로 통계치를 보면 약 40,000 ~ 80,000miles(64,000km ~ 128,000km)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질수록 마모 속도가 빠르기 떄문에 가을에 너무 일찍 장착하거나 봄에 너무 늦게 교환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거주 지역에 눈이 내리는 계절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에 따라 겨울용 타이어 한 세트로 몇 년을 사용할 수 있는지 쉽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 식별하기
올시즌과 윈터 타이어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올시즌 타이어는 수명, 성능, 소음 감소 등에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반면, 윈터 타이어는 겨울철 조건에 초점을 맞춰 강도와 따뜻하거나 건조한 노면에서의 성능 저하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차이는 있지만 이 두 타이어는 세 봉우리 산 눈송이 문양을 새기고 있습니다. 이 마크를 새기려면 미국 재료시험협회엣 정의한 절차에 따라 테스트에서 트랙션 우위를 입증해야 합니다.
M+S 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M+S 등급은 단순히 트레드 형상을 기반으로 하며 고무 컴파운드나 실제 트스트를 고려하지 않기 때문이죠.
최근에는 이 눈송이 마크보다 방한/눈 성능과 올시튼 타이어의 뛰어난 내구성을 합친 타이어도 존재하는데요.
산악용 겨울용 타이어보다 더 악조건에서 더 큰 견인력을 발휘하는 타이어이기 때문이죠.
결론적으로
이 둘의 차이점은 겨울이나 눈길에서 누가 더 안 미끄러지느 견인력을 가지고 있는가 일겁니다. 대한민국에서도 강원도 설악산 같이 눈이 허리높이까지 오지 않는 이상 올시즌 타이어만으로도 1년을 버티는데 문제는 없을거에요.
단, 수입차의 경우 썸머 타이어를 장착하고 나오기 때문에 내가 주로 다니는 도로가 눈도 오고 영하 기온으로도 떨어지는 동네라면 윈터타이어나 올시즌 타이어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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