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엔진에 터보 라는 말이 들어가면, 다들 무슨 뜻인지는 아실거에요!출력을 높인다! 더 빠르게 치고 나갈수 있다!
출력을 더 높이려면 엔진을 더 크게 만들면되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텐데! 그것도 맞는 말입니다. 어른과 아이의힘은 당연히 차이가 나니까 말이죠!
하지만, 터보차저란 것이 발명이 되면서 아이의 힘이 어른과 맞먹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굳이 엔진이 더 커질필요가 없이 성인주먹보다 좀 더 큰 크기의 터보차저가 들어감으로써 어른과 같은 힘을 낼수 있는거죠!!
이 터보차저도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을 거듭하며, 진화하고 있는 중입니다.터보차저는 ‘엔진에서 나오는 배기가스를 그대로 밖으로 내보내지 않고, 터보차저의 터빈을 돌리게 함으로써 공기흡입량을 증가시켜 더 큰 폭발을 낼수 있게 한다!'
가 정의라고 볼수 있습니다. 보통 디젤엔진에 많이 들어가는 터보차저는 가솔린엔진처럼 출력과토크를 올려주는데 큰 공신을 했죠! 가솔린엔진에도 터보차저가 들어가있는 차들도 많이 있습니다!글은 좀 어려우니 사진을 첨부해볼게요!
사진처럼 배기가스(빨간색)로 터보차저의 터빈휠을 돌려, 반대편의 흡입쪽에서 공기의 양을 늘리는건데요! 당연히 빠르게 돌아갈수록 그만큼 공기의 양도 늘어나겠죠? 이것이 터보차저가 돌아가는 작동방식과 역할입니다.
터보 엔진이 들어가는 차량에는 인터쿨러가 꼭 들어가야 합니다. 열이 너무 높아서 식혀줘야 하거든요! 인터쿨러가 없다면 터보차저가 손상될 가능성이큽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이 터보차저가 진화를 했다고 말했는데요!국산차에서도 수입차에서도 많이 보이는 VGT, eVGT라는 명칭 보셨을거에요!
VGT는
Variable Geometry Turbocharger의
약자인데요. 한글로 풀이하면 가변 형상 터보차저입니다. 즉, 모양을바꿀수 있는 터보차저란 얘기에요.
왜 이런것을 만들었을까요?
터보차저는 배기가스로 터빈을 돌려 들어오는 공기량을 늘린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 배기가스가 적을때는 터보차저가 제대로 작동을 못한다는거죠. 터빈을 돌리는 힘이 부족하니까요! 그래서 저rpm일땐, 내차가 터보차저가 있는건지 잘못느끼다가, 어느정도 속도가 붙고 고rpm이 되면 터보차저가 돌아간다는 얘깁니다. 그래서 이 비효율적인 간격을 해결해주고자 만들어진것이 VGT에요.
사진을 보면
검은색 화살표가 가리키는 베인이 좁아지고 넓어짐에 따라, 터빈을 돌릴수있는 배기가스양을 조절하는겁니다. 예를 들어, 수돗물에 호스를 연결하여 물을 뿌릴때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호스의 입구를 손으로 눌러 좁게 만들면 물이 더 멀리 뻗어가는 거 다 경험해보셨죠? 그런 역할을 하신다고 보면 됩니다. 베인이 이 간격을 좁히고, 넓혀서 가스의 흐름을 빠르고, 느리게 만드는거죠! 그럼 저rpm에도 못돌리던 터빈을 돌릴수 있게 되는겁니다. 그럼 eVGT는 뭘까요?
VGT는 진공엑츄에이터가 베인의 열고닫음을 조절했다면, eVGT는모터로 조절을 하여 좀 더 정밀하게 공기의 흐름을 제어할수 있게되어 붙어진 명칭입니다. 요즘 나오는 국산차들 뒤에는 다 eVGT라고 써있는거 많이들 보셨을거에요!
마지막으로 이 영상 소개 해 드릴건데요! 동영상으로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잘 정리되어 있더라고요!!
https://www.youtube.com/watch?v=ZyedonJLJ3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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