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 지식이라는 카테고리를 만들게 된 이유는 저의 지식을 보관하고자 공유하고자 였습니다. 미국유학생활로 인해서 차가 자연스럽게 필요하게 되었어요. 정말 땅이 넓거든요. 지하주차장이 없고, 다 1층 주차장이 있을 만큼! '차가 곧 신발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거든요. 가난한 유학생은 자연스레 중고차를 찾았고요. 가격을 비교하다보며 자연스럽게 차의 지식이 쌓였거든요. 그렇다고 박사는 아니고, 제가 아는 한에서만 입니다🧐.
제목을 자동차의 고유 디자인이라고 써 놓은이유는요! 고유의 사전적인 의미를 찾아본 결과 "어느 사물에만 특별히 있거나 본래부터 지니고 있음"이라고 정의가 되어 있습니다. 즉, 자동차들의 모델들이 연식이 변하지만, 꼭 버리지 않는 디자인이라고 해석하면 이해되시려나요? 의외로 좀 있더라고요! 저만 아는 자동차 지식이랄까? 😁😁😁
1. 벤츠 E-class
벤츠에서도 가장 주력으로 잘 팔리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기 많은 모델입니다. 한때 강남 소나타라고 할 정도로 거리에서 정말 많이 보이는 모델이었죠! 이 모델의 디자인 특징은! 헤드라이트에 있어요!
헤드라이트를 보시면 안쪽과 바깥쪽 라이트에 선으로 이등분을 해서 구분을 해놨습니다. 느껴지시나요? 1세대~4세대 모델들은 그런 차이가 없지만, 5세대부터 E 클래스만의 고유의 디자인으로 자리를 잡고!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데요!
마지막 사진 11세대 모델 보이시나요? 그런 고유의 디자인이 없어집니다. 아직 출시가 안되었지만, 거의 저 모델로 확정이 된 거 같은데요! 1976년 5세대 모델부터 현재까지 쭉 이어오던 건데, 사라진다니 아쉽네요! 나중에 바뀔 수도 있으니!!
SUV GLE라는 모델이 그 전통을 이어가는 건지 이런 식으로 나오긴 하더라고요. 중간에 선을 그어, 두개로 나뉘는 헤드라이트!! 이것도 개인적으로 괜찮더라고요!!
2. 현대 그랜저
그랜저의 고유 디자인은 후미 쪽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최근 IG그랜저의 페이스리프트가 되면서 출시 당시 엄청난 인기를 끌었었죠! 이것도 사진을 보자면!!
3세대 XG그랜저를 제외하고는 모두 다 후미등이 연결되어 있는 거 보이시죠? 빨간색 줄로 길게 왼쪽과 오른쪽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브레이크등을 밟을 시엔 등이 들어오진 않지만! 그리고 링컨의 자동차들도 후미등이 빨간색으로 길게 이어져 있죠! 그랜저도 이 고유의 디자인을 계속 갖고 출시가 되는 거 같습니다!
3. BMW 그릴
사진은 대표적으로 BMW 5 series 연도별 디자인입니다.
BMW의 그릴은 앞에 두 개의 그릴로 나뉘는걸 누구나 다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디자인으로도 참 유명하죠! 콧구멍 두 개가 있듯이! 사실 저것을 고유의 디자인으로 사용하려고 만든 건 아니었고, 주행을 하면서 열을 잘 식힐 수 있도록 그릴을 디자인하다가 저렇게 안착이 된 거라고 하네요! 1900년대부터 만들어오던 디자인을 현재까지 유지해오고 있는 BMW입니다. 자연스럽게 저 디자인은 BMW의 디자인이다!라는 인식도 생겼죠!
이런 자동차의 고유 디자인은 그 회사만의 독창성과 브랜드 자부심이라고 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아! 이거는 어디 회사!라고 생각이 나게끔 하는 광고효과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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